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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악플이 어느 정도였길래, 고소까지 했을까.
송다은은 "저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이 많으면 제가 그 다음 스텝으로 어떻게 나갈 줄 알겠죠?"라며 "자료 다 넘겼어요. 나쁜 말 해서 진심으로 미안해요.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들한테 사람 가려가며 욕했던데 그 자료들 다 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그분들께 사과 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특히 송다은은 "이 분을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과 카톡으로 협박,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댓글과 욕설로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부분에 있어 이미 변호사분을 선임했습니다. 민사 소송이라 오래 걸릴 것 알지만 이번만큼은 오래 기다리려 합니다.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 줬으면 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일로 많은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력 대응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다음은 송다은 글 전문.
사람 가려가면서 정당하게 말하는 듯하며 상처주는 말로 제 가족 혹은 지인이란 이유 하나로 사생활 침해와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에 전 이 분을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소장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겁니다)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번호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과 카톡으로 협박,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댓글과 욕설로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부분에 있어 이미 변호사분을 선임했습니다.
민사 소송이라 오래 걸릴 것 알지만 이번 만큼은 오래 기다리려 합니다.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줬으면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거로는 제 인스타DM(아이디를 바꿔도 특정이 된다합니다) 제가 모르는 커뮤니티, 카페, 댓글 등등 이미 많이 있습니다.(혹여나 악플을 보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로 많은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