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빠 조언 들었다가 재테크가 망테크로 가고 있다?
"주식 많이 한다. 내 재산의 한 90%는 주식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힌 그리는 주식 상황을 살펴보다 한숨을 쉬었다. 그리는 "아빠가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간 게 많다. 너무하다. 아빠 탓하는 건 아닌데 하.."라고 토로했다.
이어 주방을 보여주려고 하던 그리는 "잠깐만요"라며 "중학생들도 보지 않아요? 중고딩도 보고 초딩도 보던데"라며 급하게 담배를 치웠다.
제작진이 "담배는 안 되고 술은 괜찮냐"고 묻자 그리는 "담배 한 대 피워봐라고 주는 어른들은 없지 않냐. 그런데 술은 내 기억에 있다"고 했다.
공개한 주방에서 제일 눈길을 끄는 것은 슈퍼에서나 있을 법한 냉장고. 그리는 "사실 내가 운동을 정말 좋아했을 때 닭가슴살 이런 거 식단을 시켰는데 5kg 시킨 줄 알았는데 50kg을 시켰다. 그래서 이 냉장고로 닭가슴살을 살렸다"고 밝혀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