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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책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마운틴 무브먼트 측은 "사실 올해 7월에 김희재측으로 부터의 위임은 일방 해지됐지만 소송 당시 마운틴무브먼트 금원으로 변호인을 선임해 진행된 명예훼손을 한 팬들에 대한 고소 건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에 고소를 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1년 넘도록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들 마음이 달라졌다고 감사하다는 인사대신 해지통보를 한 후 자료를 몰래 폐기한 김희재, 초록뱀, 전 카페지기에 대한 고소도 고민중이다"라며 "현재 진행중인 수사에 대한 어떤 보상이나 변호사 비용 등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소송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고소에 대해 모두 마운틴무브먼트에 떠넘긴 초록뱀과 가수에게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그럼에도 수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조사관님들의 성의있는 수사를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