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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강남이 100㎏ 김장에 도전했다. 10㎏찐 강남을 일반인인줄 착각하는 등 '허당미'까지 드러냈다.
레진아트, 만화, 게임 등 해보고 싶은 것을 언급했는데, 첫 번째 프로젝트는 '김장 100kg 담기'가 공개됐다.
사쿠라는 "게임한다고 들었는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약 40포기에 달하는 양을 해야하는 현실에 사쿠라는 "이게 혼자 가능하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강남은 천연덕스럽게 "여기 집주인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다가 과거 전화번호도 서로 알던 사이라고 말해줬다. 강남은 "그때보다 10kg 쪘다고 너무 못 알아보는 거 아니에요?"라며 서운해했다.
한편 사쿠라는 '김장룩' 일바지와 꽃무늬 조끼를 받고 의욕을 보였으나, 곧 위기에 봉착했다. 휴대폰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오직 감에 의존해야 하는 규칙에 게스트도 '김장 초보' 강남.
이어지는 위기 속에 방송 말미에는 '김장 명인' 하정숙이 새로운 게스트로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했으나 예고편에서 녹초가 된 사쿠라의 모습이 포착되며 '겁도 없꾸라' 2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겁도 없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