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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주지훈, 답답한 현실 날려버릴 해결사 등극…통쾌한 카타르시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11-24 19:51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답답한 현실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고품격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검사 행세를 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의 예측불허한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검사 행세를 하다가 적발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와 그를 추궁하는 검사 '김화진'(최성은)의 모습에서 시작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일명 해결사로 불리던 '지현수'가 갑자기 검사 행세를 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드러나며 몰입도를 높인다. 의뢰를 해결하던 중 누명을 쓰고 꼼짝없이 연행되던 중 차 전복 사고를 당하게 된 '지현수'를 사람들이 멋대로 검사라고 착각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 한순간에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처한 '지현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기로 결심하며 앞으로 이어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어 '지현수'는 '합법이든 불법이든 젠틀하게 나쁜 놈을 털어드립니다'라는 카피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속도감 넘치는 촬영, 펑키하고 위트있는 리듬의 음악은 완성도 높은 범죄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악의 축인 '권도훈'(박성웅)의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지, 그림이?"라는 대사는 '지현수'가 맞이할 거대한 사건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암시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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