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NCT127이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그것도 자신들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충격을 준다.
이에 팬들은 분노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일단 폴라로이드 구매자가 1000명 뿐이라는 듯,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에 대해 잇달아 반박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이 이벤트 자체가 2개를 구매한 뒤 인용과 홍보글을 올릴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실제 응모자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구매를 했을텐데, 마치 1000명만 구매한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 "근데 저건 그냥 이벤트고 중요한건 펜페스티벌임. 크림 하나에 응모권 한장씩 들어있고 당첨되면 펜페스티벌 참여 가능하다" "홍보글 잘 적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신청 안했음" "팬페스티벌에 가려고 필요도 없는데 10개씩 사는 사람도 꽤 많은데 진짜 눈치없다ㅋㅋㅋ"는 글들이 쏟아졌다.
페스티벌 자체에 대한 불만도 속출하는 상태. "공지 처음 떴을때 기억난다 팬페스티벌 공지만 뜨고 장소도 시간도 아무것도 안 나왔을때 말투 좀 날카로워지려는거 팬들이 그래도 말은 둥글게, 관리자분은 빨리 들어가서 쉬라고 했음. 심지어 중복당첨은 어떻게 할건지, 인증은 어떻게 할건지 일언반구도 없었음ㅇㅇ 팬들 의견 받는것도 받겠습니다 가 아니고 한번 건의해볼까요..? 이런식이었고ㅋㅋ 팬들이 개호구로 보였구나...응..."이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현재 이 브랜드는 관련 게시물을 내린 상태. 그러나 이 사실은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무섭게 퍼져나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