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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신경한건가, 무성의한건가. 아니면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인다.
영상 속에서 MC 이지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돌싱글즈' 미국편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남다(윤남기·이다은)커플, 소환(이소라·최동환)커플을 이은 새로운 로맨스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수 있다"며 방송 참여를 독려했다.
공개된 지원 자격은 미국에 사는 한인 돌싱남녀로, 20대에서 40대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세윤은 "지금까지 온 지원서를 봤는데, 직업란에 주식창에서만 보던 어마어마한 회사 이름들이 보이더라"고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가운데 마지막회 방송까지 강행한 MBN이 이들 커플을 언급한 예고편을 그대로 내보낸 것은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