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경맑음 "아이침대 무료 나눔 받게요"…돈 많아도 알뜰살뜰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20:11 | 최종수정 2022-11-21 20:12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경맑음은 "태어날 히어로 방 꾸미기. 아이 넷이나 낳고 키우고 다섯째 출산 임박인데 정말 많이 잊어버렸고 벌써 10년 전 기억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보건소에 전화드려 유축기는 신청하고 아이 침대도 보건소 렌트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렌탈 서비스가 없다고 하셔서 급하게 당근 마켓에서 무료 나눔으로 받아오려고요. 10년 전만 해도 없으면 큰일 나고 미리 준비하지 않음 안 될 거 같아서 소비를 많이 했는데 유일하게 남는 기억은 오래 쓰지 못하고 꼭 새거, 좋은 제품만 쓰고 싶던 소비가 필요하지 않다라는 게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다시 초보맘이 된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손바닥만 한 옷들을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설레는지 가슴이 콩닥거려요"라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지런히 정리된 아이 옷과 육아 용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귀엽고 앙증맞은 옷이 너무 사랑스럽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정성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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