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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미키광수가 전 야구선수 홍성흔을 거침없이 도발한다.
이어, 야구팀은 개그팀 에이스인 미키광수 출전 순서를 두고 치열한 대진표 전략을 세운다. 미키광수와 개그팀 코치는 "(야구팀) 바짝 긴장했을 것이다", "생갭다 (피지컬이) 크지 않다"라고 평하며 대진표를 작성한다. 두 팀을 지켜보던 김기태 감독은 "대진표는 야구팀이 수월할 것이다. 에이스급인 최준석과 양준혁 선수가 있어 개그팀보다 전략 짜기 쉬울 것"이라며 야구팀의 승리를 예측한다. 반면 이기수 해설위원은 "개그팀에는 '전승'을 한 미키광수가 있다"고 예리하게 분석한다.
본선 경기에 앞서 야구팀은 천하장사 출신 가수 백승일을 만나 개그팀을 대비한 씨름 기술을 전수받는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세 선수는 각자의 피지컬에 맞는 기술을 배우는가 하면, 윤형빈과 이승윤을 공략한 기술을 몸으로 습득한다. 또한, 홍성흔은 집중 견제 대상 미키광수의 주특기인 '배지기' 기술 방어 노하우를 배우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14일 방송된 5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4%, 분당 최고 시청률은 3.9%(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