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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가인이 "통금 시간을 어기면 스킨십 제한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한가인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신비주의를 벗고 봉인 해제됐다. 시청자들은 한가인의 털털한 본모습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쏟아냈지만, 반면 가족들은 걱정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바로 한가인이 방송에서 하는 말마다 기사화돼 가족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특히, 한가인의 '미우새' 출연 소식에 한가인의 엄마는 "'미우새는' 안 나가면 안되니?"라며 이상한 이야기를 할까 출연을 극구 말렸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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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은 비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불리는 바. 미녀를 아내로 뒀기 때문. 한가인은 "세 번째가 김연아 씨 남편으로 바뀌었다더라"면서 "지금도 남편은 밖에 나갔다오면 '눈 정화 좀 해야지', '이제 눈이 시원하네'라고 한다"라며 20년 째 변함없는 아내 바보 연정훈의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이 그렇게까지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라면서 "훈남이고 인상이 좋은 얼굴이지, 조각 같은 얼굴은 아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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