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핀 웹소설 드라마 '사주왕' 제작 확정…서지훈, 주연 캐스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13:27


서지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테라핀이 21일 자사 웹소설 원작 OTT 드라마 '사주왕' (극본 박선재, 이선주·감독 박선재·프로듀서 권기덕)의 제작 및 주연 배우 확정 소식을 21일 알렸다.

드라마 '사주왕'은 서양의 점성술 못지 않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양의 사주명리학을 '판타지 사주 추리물'로 풀어낸 드라마다. 세계 최초의 사주 추리 드라마 답게, "사주, 무협, 액션, 선과 악, 역술가, 무속인, 도사" 등이 등장하는 한국산 히어로물 판타지를 표방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사주 해결사, 다양한 사연의 의뢰인, 억울한 사건 사고의 통쾌한 해결 등 숨막히는 극 전개를 통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가장 한국적인 코드의 새로운 흥행 코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섬마을김씨가 쓴 원작 웹소설 '천재 역술인이 되었다' 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와 사건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 금태영 역에는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웨이브 '청춘블라썸', KBS2 '그놈이 그놈이다' '어서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청춘 스타 서지훈이 최종 확정됐다.

박선재 감독은 "미래를 예측하는 사주 드라마는 처음으로, 천재 역술인과 소녀보살의 대단한 활극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서지훈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주왕'은 내년 상반기 첫 촬영을 시작한다. 2023년 국내외 주요방송 채널 및 OTT 스트리밍을 통해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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