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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이자 삼남매 나은 건후 진우 엄마인 안나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혀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어 그는 "내가 틀렸다. 나는 매우 행복?. 물론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강하게 마음을 먹겠다. 나를 살려주고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안나는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무서운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내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이와 함께 박주호 안나 부부의 한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박주호 선수와 삼남매는 '슈돌'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안나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