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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의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아빠들의 실제를 공개한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들을 만날 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라고 밝히며 아들 연우가 남사친, 여사친을 만났던 일화를 소환한다. 그는 "연우가 친구들 가운데 앉아 있었다. 그런데 남사친과 여사친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랐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한다.
인교진 또한 장윤정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며 첫째 딸 하은이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하은이가 남사친을 만나러 갔을 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행동을 발견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베르토는 "친구 10명 중 9명이 동거하고 있다. 그중에는 아이를 낳은 친구들도 있다"며 나라마다 동거에 대한 문화 차이가 있다고 귀띔했다고. 이에 물 건너온 아빠들 사이에서도 동거와 관련한 의견이 갈리며 문화 차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윤정과 인교진이 내 아이가 이성을 대하는 달라진 모습을 목격하고 공감하는 현장은 2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