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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한복을 입고 임주환의 집 주방에 입성했다.
김태주의 모습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반면, 나은주와 이상민은 각각 김태주의 기를 죽이려는 모습과,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세 사람의 관계가 추후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김태주는 고운 한복을 입은 채 이상준네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있다. 그녀의 옆엔 장수빈(류의현)이 함께 서 있어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이어가는 중일지, 김태주가 앞치마까지 두르고 요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전부터 김태주를 향해 호감 표시를 드러냈던 장영식과 장수빈이 앞으로도 이상준네 가족 텃세에서 곤경에 처할 김태주를 감싸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이상준과 결혼도 안 한 김태주가 한복 입고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과연 김태주가 나은주, 이상민의 텃세에도 기죽지 않고 함께 생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하나가 임주환네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지 흥미를 더하는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0일 오후 8시 18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