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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동거, 애 낳기도"…아빠들이 혼전동거 추천?('물 건너온 아빠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1-20 14:39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의 동거 문화를 얘기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2회에서는 MC들과 아빠들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와 영국 아빠 피터의 딸 엘리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레오와 엘리는 서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MC들과 아빠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이성 친구들을 만날 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라고 밝히며 아들 연우가 남사친, 여사친을 만났던 일화를 소환한다. 그는 "연우가 친구들 가운데 앉아 있었다. 그런데 남사친과 여사친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랐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한다.

인교진 또한 장윤정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며 첫째 딸 하은이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하은이가 남사친을 만나러 갔을 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행동을 발견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물 건너온 아빠들' 반상회에선 '결혼 전 동거 문화! 내 아이에게 추천한다?'를 두고 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도 아빠 투물은 "좋은 사람이 생기면 동거가 아닌 결혼해서 같이 살라고 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내 아이가 결혼 생각이 있으면 먼저 동거를 권유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알베르토는 "친구 10명 중 9명이 동거하고 있다. 그중에는 아이를 낳은 친구들도 있다"며 나라마다 동거에 대한 문화 차이가 있다고 귀띔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MBC '물 건너온 아빠들'은 2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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