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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셰프 정호영과 여행을 떠났다.
인적 하나 없는 막다른 길에서 김호중과 정호영은 모터보트를 타고 식당을 향해 들어갔고, 그곳에서 뜻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 네 가구만 살고 있는 마을에 들어선 김호중은 MZ세대 인싸템인 선글라스를 착용, 막내미 뿜뿜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감탄을 유발하는 산채 정식 먹방에 돌입, 첫 널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화려한 먹방 후 비수구미 생태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운 하루다"라며 힐링을 즐기는 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사람은 100가지가 넘는 전통주가 가득한 주점에서 막걸리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사했고, 이후 숙소에서 정호영 셰프는 본업으로 돌아가 직접 요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인 가운데, 정호영은 이동국과 번호를 교환했다고 밝혔고, 김호중은 노래방 기계로 고퀄리티 라이브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날 아침, 조경철 천문대에 올라 화천 전경을 내려다보며 커피 타임을 가진 김호중과 정호영은 매운탕으로 해장을 했고, 사장님이 직접 담근 산삼주까지 맛보는 등 알찬 여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