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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박진영에 의해 사망, 재벌가 막내로 눈을 떴다.
모현민(박지현 분)은 윤현우를 따로 불러 특별담화문 발표는 진영기 대신 진성준이 한다며 도망간진성준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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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현우는 압수수색을 미리 알고 조치를 해뒀다. 컴퓨터는 새 제품이고 서류들은 다 홍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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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순양가 사람들에 이해인은 "순양물산 주식의 3%를 가져왔다. 순양 경영권 싸움에서 내 지분이 캐스팅 싸움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조건이 뭐냐"는 질문에 이해인은 "내 아들. 난 그날 사고의 진실을 알아야겠다. 당신들은 알고 있잖아. 그 답을 가져와라. 그럼 내 주식의 전부를 양도한다"고 말했다.
신경민(박진영 분)은 자료를 폐기하던 중 목록표에 없던 문서를 발견했다며 윤현우에 건넸다. 이 문서는 순양의 페이퍼 컴퍼니 관련 자료. 윤현우는 본부장에게 "누군가 이 유령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거액의 순양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고 보고했고 본부장은 문서를 바로 파쇄했다.
하지만 윤현우는 진성준에게 이를 알렸다. 윤현우는 "검찰보다 먼저 움직이시라"며 해외로 간 자산을 순양물산의 자산으로 귀속시키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진성준은 "윤 팀장이 재밌는 걸 가져왔다"며 타이밍 좋게 들어온 본부장에게 이를 알렸다. 놀란 윤현우는 "원본 문서가 어딨냐"는 진성준의 말에 자신이 직접 폐기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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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은 "그래서 이제 제 이름으로 된 걸 가져야겠다. 전 새로운 순양의 빛을 가질 거다. 순영의 어두운 그림자는 아버지가 가져가달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진성준의 지시로 해외에 간 윤현우는 자신의 계좌로 6억 달러를 받았다. 그 사이 서민영(신현빈 분)은 진화영(김신록 분)이 녹취한 진성준과 윤현우의 대화를 입수했다.
돈을 입수하고 돌아가는 길, 윤현우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누군가 윤현우를 쫓았고 윤현우도 이를 느꼈다. 총을 든 괴한들이 윤현우가 탄 차를 막아 섰고 윤현우는 필사의 도주를 했다. 도주에 성공한 듯했으나 윤현우는 약에 취해 쓰러졌다. 납치 당한 윤현우의 앞에 나타난 건 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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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 윤현우는 진윤기(김영재 분), 이해인(정혜영 분)의 차에 타고 있었다.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윤현우는 "왜 내 몸이 이런 상태가 됐냐"며 답답해했고 이해인은 윤현우를 도준이라 불렀다. 윤현우는 진윤기, 이해인의 차남 진도준이 됐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