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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제43회 청룡영화상의 얼굴로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다.
김혜수는 "올 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준 영화인들과 관객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청룡영화상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룡의 남자' 유연석도 김혜수와 함께 올해 청룡영화상의 권위를 누리게 됐다.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강철비2: 정상회담'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충무로 대표 청춘스타 유연석은 제39회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무려 5회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게 됐다. 편안함과 친근한 매력, 넘치는 에너지로 청룡의 중심을 잡은 유연석은 올해도 김혜수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 축제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