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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솔사계'의 '솔로 민박'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그 시각, 1기 영호는 '국화'와 대화할 기회를 잡았다. 대화 중 '국화'는 "첫인상 선택은 영호씨였다. 하지만 연락 문제가 마음에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1기 영호는 아쉬워했다. 이에 1기 영호는 제작진에게 "(국화에게) 연락도 해보고 해야죠. 따로 제대로 된 식사도 안했으니까…"라고 밝히며, '솔로 민박' 이후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화'는 4기 영수와 1:1 대화를 나눈 뒤, 커플 사진까지 찍으며 '심쿵 모먼트'를 가져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후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고, 전 출연진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했다. 뒤이어 가장 먼저 최종 선택에 나선 8기 영수는 '백합'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솔로 민박'의 추억이 담긴 곡 '여름 안에서'를 부르며 마음을 고백했다. '백합'도 8기 영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장미'는 1기 영호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현했으나, 역시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한편, SBS PLUS·ENA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15회 이후 한 템포 쉬어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나솔사계'가 방영되던 매주 목요일 10시 30분, '나는 SOLO'-'나솔사계'의 남규홍 PD 사단이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이 ENA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