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열혈 예능 작가 이선빈이 공감 100% 현생살이를 보여준다.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서브 작가에서 메인 작가로 독립한 안소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안소희는 술을 마시다가 눈이 뒤집히면 앞뒤 안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주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일할 때는 누구보다 열정이 돋보이는 인물. 앞서 첫사랑에 대한 상처와 실직, 부모와의 사별 등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인의 성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멀리서 보면 버라이어티, 가까이 보면 다큐멘터리인 메인 작가 안소희의 일과가 담겨있다. 눈을 뜨자마자 방송국으로 출근해 상황을 살피고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에서는 메인 작가다운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제작진은 "이선빈 배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러블리한 매력과 안소희 캐릭터의 통통 튀는 에너지가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또다른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이선빈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