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즈 케미"…'압꾸정' 마동석→오연서, 촬영 대부분 압구정도 누비며 캐릭터 몰입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11-18 08:4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웃음바다였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긴 유쾌한 제작기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다.

'압꾸정' 제작기 영상은 '뷰티도시 압꾸정' '매력만점 캐릭터' '환상의 티키타카' 세 가지의 키워드와 함께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촬영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먼저, 뷰티도시 압구정에서 랜드마크 건설을 꿈꾸는 대국(마동석)이 누비는 압구정 거리 곳곳을 담은 로케이션 현장은 압구정에서 벌어지는 K-뷰티 비즈니스의 생생하고 리얼한 장면들을 기대케 한다. 영화 촬영의 80% 이상을 압구정 일대에서 진행하며 마동석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은 촬영 기간 대부분을 영화 속 캐릭터들의 패션과 정서를 입은 채 실제 압구정동을 누비며 캐릭터에 200% 몰입할 수 있었다.

또한, '압꾸정'은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그리고 오연서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완성된 '꾸꾸즈'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더 말맛이 사는 대사와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완성된 웃음은 '압꾸정'만의 구강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하며 '뷰티도시' 압구정의 신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압꾸정'이 올 연말 극장가의 유쾌한 팝콘무비로 떠오르고 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가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등이 출연했고 '동네 사람들'의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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