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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언제까지 이 진흙탕 공방전을 봐야할까? '돌싱외전2'의 방송강행이 자충수가 된 듯하다.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에 대한 2차 폭로를 했다. 이소라 본인이 강력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장은 일파만파다.
구제역은 영상에서 "이소라가 예약한 펜션과 이소라가 찍힌 장소가 같은 곳이 맞다. 펜션 예약 확인 및 취소란에 이소라의 정보를 넣어서 예약자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튜브 '연예뒤통령'에 이소라의 전 남편 입장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앞서 이소라는 루머를 부인했고 지난 15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약칭 돌싱외전2)' 측은 20일 예정된 3회를 정상 방송한다고 밝힌 바 있다.
루머와 관련 이소라는 모든 사실을 부인했고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라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같은 상황과 관련, 이소라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전이 더이상 이어지지않도록 최소 방송을 취소하는 것이 맞지 않았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셀럽이 되긴 했으나 일반인이고, 방송이 계속 나오는 한 이에 대한 관심이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이소라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실여부와 무관하게 방송 강행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존재하는 것. 더불어 지극히 은밀한 사생활 이슈가 중계되는 상황에 대중 또한 피로감을 느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