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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2억 슈퍼카를 타고 일탈을 즐겼다.
한편, 각서만 119통 쓰다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겨준 사연도 공개한다. 김학래는 "아내 속 썩이기 3종 세트를 저질렀었다"며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쓴 각서만 119통"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심지어 "각서를 계속 쓰다 보니 중독(?)되고, 각서를 씀으로써 사건이 종료돼 마음이 후련해져 계속 쓴다"고 전했는데, 김학래의 '아내 속 썩이기 3종 세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부부이지만, 그는 "아내가 다 참아주고 날 챙겨준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학래는 "나에게 임미숙은 '마리아' 같은 존재"라며 "잘못을 저지르고 엄마가 떠오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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