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子, 스케일 다른 생일파티에 얼떨떨 "누나 많아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08:1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 시안이가 행복한 생일파티를 즐겼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6일 "우리 집 막둥이 대박이가 만 8세가 되는 날이에요. 누나들과 이모가 깜짝 준비한 생일 케이크로 생파도 하고 소원도 빌었는데 무슨 소원인지는 끝까지 말을 안 해주네요. 집에 누나들부터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가끔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이럴 땐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낳아줘서 고맙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며 막내 '대박이' 시안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시안이는 누나들이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축구장 모양의 화려한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쑥스러운 듯 엄마에게 달려가 "뭐야 이거"라고 물은 시안이는 이내 행복한 표정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일 케이크 초를 껐다. 또한 시안이는 누나들이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가 마음에 쏙 드는 듯 계속 뚫어지게 쳐다보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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