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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가족들이 모인 거실을 피해 자기 방에 머물기 좋아하고, 4살 어린 아이처럼 떼를 쓰는 10살 주인공을 찾아갔다. 그러나 솔루션을 진행하기도 전에 문제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아이 부모의 평소 갖고 있던 갈등이 폭발했다. 급기야 "촬영을 그만두고 싶다", "차라리 이혼하고 싶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을 불식시킬 전문가로, 1회에서 기적 같은 솔루션을 보여준 베테랑 육아 멘토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교수가 등장한다. 엄마들의 커뮤니티 사이에서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육아 선생님으로 유명한 조선미 교수가 이번에는 가족 전반의 관계 설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 이현이와 전문가가 방문한 날에도 불을 끄고 홀로 어두운 방에 있던 우리 주인공에게는 무슨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지, 방문 턱을 쉽게 넘어서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는 11월 14일 6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