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아유미 "♥남편과 사귄 지 3개월 만에 살림 합쳐…결혼 전부터 동거"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아유미는 2살 연상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은 배우 고수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절친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두 사람은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심지어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그런가 하면 아유미는 결혼을 앞두고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 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이었음을 전한다.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이 남은 아유미가 당시의 사건을 언급하자, 권기범이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정색하며 과거 일로 인해 또다시 냉기가 흘렀다는데. 대체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까지 아유미와 인연이 있는 톱스타 하객들이 줄을 이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