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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연우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언급했다.
이어 "작품 속 캐릭터들이 금수저가 되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기도 하고 무자비하게 무언가를 얻으려고 했다"며 "또 '가족'이라는 건 사람의 첫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저 역시 저희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가족이 주는 환경과 영향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건 오직 자신의 노력밖에 없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연우는 배우로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과정들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그는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가짐보다는 제 것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배우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저는 '연우'라는 이름에 참 감사함을 느낀다. 덕분에 소중한 사람들을 얻게되지 않았나. 일할 때만큼은 '이다빈'이 아닌 '연우'이고 싶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