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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핫플'을 방문했다.
이지현은 14일 "미팅!!!! 매니저 왈~ '누나 이렇게 가실 거예요?' 7시에 기상해서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아이들의 흔적을 치우고.. 서윤이 감기라 등원 전 병원 가서 약 처방받아 먹여서 보내고.. 다시 집에 와서 막내 몰리 응가 산책.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다시 집에 와서 씻고 옷 고르고 치장할 시간이 없어서 대충 츄리닝 입고 나왔는데.."라며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지현은 "이런 곳은 블링블링하게 예쁘게 하고 오는 거 맞쥬? 다른 손님들 보니 다들 삐까뻔쩍들 하고 왔네요"라며 "난 대한민국 아줌마니까 창피하지 않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살림. 집안일이 여자를 늙게 해요"라며 "엄마 교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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