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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열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연은 SNS를 통해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황재균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