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막내딸 '희귀병 극복'에 울컥 "앉고 서는 것도 힘들었는데..." ('별빛튜브')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13 16:24 | 최종수정 2022-11-13 16:2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별이 막내딸 하송 양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송이와 함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별은 최근 업로드가 지연된 것을 떠올리며 "너무 오래 기다리셨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 우리 막둥이가 좀 아팠다. 송이가 아팠던 시간에는 유튜브를 비롯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가 효녀인 게 어려운 병을 다 이겨내고 돌아왔다. 아이가 많이 아팠을 때는 스스로 앉고 서는 것조차 힘들어했다"며 자축했다. 앞서 별은 하송 양이 몸통, 팔, 머리 등에 감각 이상이 오고 마비 증상, 근력 저하 등도 나타나는 병인 '길랑-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별은 하송 양과 동물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건강해져서 엄마랑 재밌는 거 보러 다니고 재밌게 많이 놀러 다니자"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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