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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박 2일'에서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루지 체험기가 그려진다.
본격적인 경주가 시작되자, 강하늘과 하지원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게 웃으며 마치 로맨틱 코미디 같은 한 장면을 연출한다. 대결도 잊은 채 천진난만하게 루지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딘딘은 "두 분은 데이트 오신 것 같은데?"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반면 문세윤은 '뚱마허'로 변신해 전무후무한 스피드를 보여준다. 몸무게 제한을 이겨내고 루지에 탑승한 그는 슈퍼카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속도로 모두를 겁에 질리게 한다고. F1 레이서답게 질주 본능을 끌어올린 연정훈 또한 멤버들과 엎치락뒤치락 추월을 벌이며 열정을 제대로 불태웠다고 해 이들의 심장 쫄깃한 속도전이 기다려진다.
'1박 2일 시즌4'는 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