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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현무가 자신만의 아나운서 시험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
이에 이금희는 "혀의 길이와 발음은 상관이 없다"면서 발음을 어려워하는 허재를 위해 친근한 농구 비유와 상추 쌈 특훈 등 눈높이 발음 코치에 나서는가 하면 실전 형식의 토론 배틀을 준비했다.
맹연습 끝에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한 허재가 감격에 겨워하자 전현무는 "여태 허니제이로 산 거야!"라고 말해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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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는 허재를 진땀 흘리게 한 고난도 발음 연습 과제를 단번에 성공하며 KBS 아나운서 출신의 위엄을 과시했다는 후문.
앞서 이금희에게 "전현무가 보는 시험마다 다 합격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들은 허재가 "어떤 식으로 공부한 거야?"라 궁금해하자 전현무는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금희의 특급 과외를 받는 허재의 이야기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