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식, 캐나다 유학파에 청담 거주·주식으로 연봉보다 더 벌어…재력 강조에 "어필 강도 높였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10 07:47 | 최종수정 2022-11-10 07:48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남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에 부모님이 땅까지 팔아 지원해주신단다. 캐나다 유학파인 영식이 주식으로 연봉보다 더 버는 재력을 어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다른 솔로남들을 의식해 어필 강도를 높이는 영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 강남 청담에서 거주 중인 영식은 외국계 필름 기업의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였다.

영식은 "캐나다에서 유학했고, 고등학교랑 대학은 그곳에서 나왔다. 끝없이 영어로 프리토킹 자격증은 따고 있다"라면서 "강남에서 살고 있다. 결혼하면 강남, 서초, 잠실 중 한 군데에서, 주택보다는 아파트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 신축 아파트로 신혼을 시작할 거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부모님께서도 땅을 팔아 지원해 주실 것"이라며 "제가 결혼이 늦은 편이라, 부모님께서도 적극 지원을 해주실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밖에도 주식을 한다. 주식은 제 연봉보다 더 번다. 월급은 거드는 정도"라며 남다른 자랑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식은 "원래 어필할 생각이 없었는데 앞의 두 분 이야기를 듣고 어필 강도를 높였다"고 인터뷰 해 공감을 샀다.

한편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훤칠하고 준수한 외모와 큰 키를 가진 영철 3표, 훤칠하고 듬직한 체격에 서글서글한 인상의 상철이 2표, 멘사 회원이라는 영식은 1표를 받았다.

여성 출연자의 경우 순자, 영숙, 현숙이 각각 2표를 받았다. 이 중 영숙과 현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을 선택했고, 상철은 영숙을 선택해 현숙의 투지를 불러일으켰다.

영식 외에 출연자들의 정보가 공개됐는데, 37세의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인 영수는 노래를 불러 매력을 보여줬다. 과거 바둑을 뒀었다던 34세 영호는 현재는 치과의사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연이어 의사들이 정보를 공개하자 "두 사람 모두 첫인상 0표였는데 이후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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