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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드라마 '커튼콜'이 뭉클한 감동을 더할 OST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임한별은 지난달 18일 발매한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로 멜론 톱 100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 출연해 임한별 특유의 감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더불어 임한별은 '커튼콜' OST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승윤은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밴드 D82(디에잇투)의 프론트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드라마 '사내맞선', 경찰수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다수의 OST에서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 그는 이번 '커튼콜' OST에서도 드라마와 완벽히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승윤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드러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명품 아티스트'로 두 번째 OST 라인업을 완성한 '커튼콜'. 과연 가수들의 목소리와 드라마 장면이 어떻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그동안 '커튼콜'은 OST 가창자로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백지영, 김나영, 송유빈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