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자산 600억? 진짜였으면 여기 있지도 않아" ('유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10 06:46 | 최종수정 2022-11-10 06:4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서진이 '600억 자산가'라는 루머에 적극 해명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제가 아는 형 중 도련님 같은 형이다. 이전부터 이서진 씨에게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있다"며 "진짜 오렌지족 출신이었던 게 맞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서진은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은 없다"며 "아버지가 일하고 집에 들어오시면 차를 몰고 나갔다. 당시 고급 차이긴 했다"고 말했다.

또 자산 600억, 가사 도우미만 6명이라는 루머에 대해 "자산 600억이 저에게 있었다면 지금 여기 앉아있지도 않을 것"이라며 "위에서 여기를 쳐다보고 있을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태어날 때 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 집이 그랬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다. 세호 씨보다 없다"면서 조세호의 시계를 보고 감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