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대출 이자가 많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앞서 다자녀 청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고 밝힌 정주리는 "대출받았는데 어떻게 이자가 그렇게 나오냐. 전셋집이 안 빠져서 보증금을 못 내니까 다 대출받았는데 이자만..빚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빨리 스케줄 얘기해 봐라"라며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주리는 팬들의 댓글 읽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을 돌보는 게 능숙한 거 같다', '경력자 어머니'라는 댓글에 "아직 내가 그렇게 능숙한 건 아닌 거 같다.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도대체 몇 명을 낳아야 능숙해지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반 정도 온 거 같다. 8명 정도 낳으면 그냥 키우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청약 기운을 받아야 했는데 다른 쪽 기운을 받아서 셋째를 갖게 됐다'는 댓글에 "그 기운 받았으면 청약 기운이 같이 갈 거다. 우리도 셋째 때 다자녀 청약이 됐다. 노려봐라. 기운 드리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