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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아들의 외모 칭찬에 행복해했다.
이후 서하얀은 캐나다로 유학 가는 첫째 아들 준우, 둘째 아들 준성과 함께 공항을 찾았다. 서하얀은 준성에게 "캐나다 가는 포부를 말해봐라"라고 했고, 준성은 "돈 벌고 오겠다. 차 사고 오겠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에 서하얀은 "공부하고 와야 된다. '공부하고 올게요. 영어 마스터하고 올게요'라고 해야 된다"고 했고, 준성은 마지못해 "영어하고 올게요"라고 답했다.
다음날 서하얀은 두 아들과 함께 캐나다 다운타운의 한 식당을 찾았다. 준성은 "난 (카메라에) 안 나와도 된다. 꼴이 말이 아니다"라며 카메라를 피했고, 서하얀은 "준성이가 지금 남친짤이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서하얀은 "멘트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고, 준우는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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