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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음양옥을 나눠가진 아찔한 두 손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붉은 옥과 푸른 옥이 한 프레임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양옥은 장욱이 정인과 나눠가진 사랑의 징표.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던 바 있어 음양옥을 통해 이뤄질 운명적인 조우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맞닿은 두 사람의 손길이 보는 이의 숨멎을 유발하며 아찔한 설렘을 안긴다. 동시에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듯해 아련함을 더한다. 애틋한 손길만으로도 오감의 설렘과 먹먹한 여운을 자아내는 '환혼' part2에 기대지수가 상승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