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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AM 조권이 수능 당시 기억과 지원한 대학교에 모두 떨어져 재수를 했던 경험을 전하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자신의 수능경험담과 실기 시험 이야기도 나눴다.
조권은 "시험을 봤던 경험이 생각이 난다. 수능 볼 때 멤버들도 응원 오고, 창민이 형이 수능 도시락을 싸줬다"라며 회상했다.
"그 대기표를 가슴에 붙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그 순간들도 다시 한번 생각이 난다"고 말한 조권은 "바쁜 와중에 틈틈이 공부를 했다 나름. 저는 수능 시험을 잘 못 본 것 같다.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오만했던 것이다. 죄다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조권은 "원래 08학번이어야 되지만 1년 동안 다시 열심히 준비를 해서 09학번으로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분이 처해져 있는 상황. 꿈들 너무나 다양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히들 있지 않냐. 지겹도록 들은 말이겠지만 포기하면 안된다. 계속 두드려라. 버텨야 한다"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