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요→장난? 진심?"...강다니엘, '스맨파' 생방송 중 돌발 발언 '갑론을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15:51 | 최종수정 2022-11-09 15: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생방송 중 협찬 광고 브랜드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네 크루의 생방송 파이널 미션을 끝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스트절크가 9만 2,321표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 이어 위댐보이즈가 4만 4,274표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MC로 활약 중인 강다니엘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댄서들이 마음껏 춤을 출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춤을 사랑하는 광고주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겠다"면서 "트레비 맛있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곧바로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다"고 덧붙였다.

생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다니엘의 발언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스맨파'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광고 브랜드가 트레비가 아닌 씨그램이기 때문. 이에 강다니엘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스맨파'의 여정은 'ON THE STAGE(온 더 스테이즈)'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창원, 인천, 수원, 서울에서 8크루의 뜨거운 에너지를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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