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의 모자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 레슬리 필립스가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98세.
레슬리 필립스의 비보에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그를 "훌륭한 최고의 코미디 배우"라고 하면서 "슬픈 소식이다"라고 했다.
레슬리 필립스는 1930년대에 연기를 시작했고 80년 동안 200편 이상의 영화, TV, 라디오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캐리 온' 코미디 영화와 '툼 레이더', '해리 포터'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