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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이자 '빗썸 회장'이라 불리는 강종현 씨에 대해 MBC 'PD수첩'이 보도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고성능 차를 몰고 수억원대의 최고급 시계를 차고 다니는 강 씨는 100억원이 넘는 빚을 가진 신용불량자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강 씨와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강 씨는 "휴대폰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을 뿐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다. 주차장에 있는 수억 원짜리 고성능 차들은 내 소유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그 중 한 대에 대해서는 "성유리의 남편인 골프 선수 출신 안 모 씨의 것"이라고 주장한 것.
또 PD수첩은 강 씨가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 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뒤 갚지 못했고, 10억 원 넘는 세금을 내지 못한 고액 체납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