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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늘 궁금해하는 그곳, 연예가의 뒷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별똥별'이 높은 화제성과 함께 해외 시청자들까지도 겨냥해 종영했고, 이번에는 프랑스 원작 드라마를 한국화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연예가의 뒷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같은 재미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도 등장할 전망. 프랑스 원작에서는 세실 드 프랑스, 줄리엣 비노쉬, 이자벨 위페르, 모니카 벨루치 등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이 카메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가운데, 한국판에서도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첫회 카메오인 조여정을 시작으로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등이 스타 배우로서 등장하며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끈다. 특히 첫회에서 조여정은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에 캐스팅됐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불발 되는 굴욕까지 거침없이 안으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이서진은 스타들의 특별출연을 관전포인트로 짚으며 "단순히 카메오로 활용하지 않는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픽션과 리얼리티를 적절히 믹스매치해 재미를 더하고 '진짜 그들의 리얼 스토리일까'하는 궁금증 또한 유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스타들을 빛내는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통해 각각의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다"고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