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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영탁이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영탁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TAK SHOW'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영탁은 지난 7월 첫 정규 앨범 'MMM'을 발표하고 17년만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TAK SHOW'를 진행했다. 영탁의 음악적 활동을 집대성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첫 공연이었던 서울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팬들을 만나게 된 영탁이 어떤 공연으로 미국 관객들과 소통할지 기대가 모인다. 공연 주최 측은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은 물론, 섬세한 무대 구성과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친근한 소통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TAK SHOW'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