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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다툼 뒤 분위기 개선을 위해 '탱고' 레슨을 받는다.
이에 전진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후광이 났다.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힌다. 그러자 모태범도 "느낌이 비슷하다"며 임사랑을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해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잠시 후, 모태범은 "저희 커플이 얼마 전에 다퉈서 딱 필요한 것"이라며 임사랑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탱고 레슨소'로 향한다. 여기서 '탱고 스페셜리스트' 런던홍과 쏠을 만난 '찌커플'은 화해를 위한 탱고 레슨에 돌입하지만, 적막 속에서 각자 몸 풀기에만 열중하며 어색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레슨을 마친 '찌커플'은 둘만의 연습에 돌입하고, 모태범은 2주간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이후, '찌커플'은 '밀롱가 파티' 현장에서 첫 탱고 공연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결혼을 앞둔 한 탱고 커플은 "탱고의 단점은 연인과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해, '찌커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과연 탱고 파티 현장에서 어떤 공연과 이야기가 오가는지, '찌커플'은 화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찌커플'의 탱고 공연뿐만 아니라, 박태환과 이형택 부녀의 '부정(父情) 수업', 브라이언의 자택을 찾아가 심층 면접을 실시한 김원희의 모습이 담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