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이런 예능 기대주가 있었나? 유연석 웃게 만들고, "아이브 노래, 조금 질리지 않냐?" 셀프 디스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07 22:42 | 최종수정 2022-11-07 22:4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레이가 자기팀 노래인데 '질린다'며 '디스'를 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선후배들이 함께한 가을 야유회 에피소드가 담긴 가운데, 나영석 PD는 야유회 가면서 들을 노래를 써서 팀별로 내라고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신청곡이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 레이는 유연석이 나온 '수리남' OST를 물어보는 센스를 발휘했다. 유연석이 "없다"라고 답하자 레이는 "그럼 둔두둔 하는 것 만 나오냐"고 되물어 유연석을 웃게 하는 재치도 발휘했다.

이에 우주소녀 설아는 "아이브 노래로 하자"고 제안하자, 아이브 멤버 레이는 "아이브, 조금 질리지 않냐"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버스 안에는 아이브의 히트곡 'Love dive'가 흘러나오자 스타쉽 아티스트들은 모두 아이브의 안무를 따라했다.

그가운데 이광수는 "모두가 아이브의 안무를 따라하는데 송승헌 형만 박수를 치고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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