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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임시완이 역대급 순둥미 발산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아하아'는 임시완에게도 힐링이 되는 드라마로, 이것이 작품 선택의 이유가 됐다. 임시완은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시골 어느 마을로 이야기의 배경을 옮기면서, 숨을 크게 쉬는 듯한 편안한 정서를 느꼈다"라고 말해, 바쁜 삶 속 찾은 쉼표 같은 드라마 '아하아'를 궁금하게 했다.
'아하아' 안대범으로 살아가기 위해 임시완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 그는 "서울에서 생활을 하면 아무래도 생활 패턴이나 호흡 자체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작품을 하는 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으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촬영에 집중하려 했다"라고 말해, 남다른 '캐아일체(캐릭터와 자아일체)를 기대하게 했다. 실제 '아하아'는 구례, 곡성, 남해 등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다양한 배경을 담기 위한 제작 과정을 거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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