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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엑소 출신 루한, 中 국민여동생과 결혼설…수백억 프러포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07 12:36 | 최종수정 2022-11-07 13:1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루한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6일 대만 ET투데이 등 중국 현지 매체는 루한이 7세 연하의 중국 배우 관효동과 5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루한은 베이징을 고급 주택을 신혼집으로 정하고 관효동에게 수억 위안(1억 위안은 약 195억원)에 달하는 선물을 하며 프러포즈 했다. 관효동의 아버지 또한 딸이 25세에 결혼하길 원했던 터라 9월 25번째 생일을 맞은 관효동에게 큰 축복이 됐다고. 이들은 내년 춘절 연휴 기간에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결혼설이 일부 네티즌의 주장을 바탕으로 불거진 만큼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루한과 관효동 측 또한 결혼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90년생인 루한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하며 팀에서 탈퇴,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 중이다.

1997년 생인 관효동은 2003년 아역배우로 데뷔, 중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부터 공개열애를 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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