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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故) 배우 이지한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했던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촬영을 재개한다.
극 중 고 이지한은 한계절(임수향)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아 촬영 중이었다. 제작진들은 촬영한 분량보다 앞으로 촬영을 진행해야 할 분량이 더 많아 고심끝에 후임을 찾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