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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 외전2' 이소라 최동환의 재회 스토리가 공개됐다.
추석연휴 같이 보낸 두 사람. 최동환의 집에서 최동환의 지인들을 만났다는 이소라는 " 기붕니 이상했다.여자친구라고 소개 받는 자리가 처음이었는데 그런 것도 좋았다"고 밝혔다.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은 데이트에 대해 "주말 밖에 못 하고 오빠는 주말 중 하루는 일할 때가 많고 제가 한 달에 한 번은 (면접 교섭으로) 딸을 보는 날이라 그 주 못 본다.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주중에 제가 올라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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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스포 방지를 위해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데이트에 대해 이소라는 "일단 같이 다니기만 해도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여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 이소라는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고 했고 최동환이 "소라는 필살기가 의미가 없는게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런 게 있다. 요리 잘하고 못하고의 개념이 아니다"고 극찬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장도 혼자 하시냐"고 물었고 이소라는 "김장은 제가 시댁에 살 때 700포기를 했다. 김장을 일주일 동안 한다. 고구마 한 박스 튀기고 연근 한 박스 튀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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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지금은 딸에게 말할 수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딸이랑 연락을 다 하고 있어서 말을 할 거다. 이번 주 일요일이 면접 교섭하는 날이라 그날 말하려 한다.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응원을 할 것 같긴 한데 좀 그렇다"며 "첫째는 다 괜찮다 해주는데 둘째는 오빠 만난다 하니까 '뽀뽀느 많이 하지마'라더라"라고 웃었다.
wjlee@sportschosun.com